타자의 권리1 ‘갑질’과 중산층, 그 부끄러운 민낯 ‘부’가 단일 잣대인 우리나라 중산층, 그들의 민낯 한 주간지에서 ‘중산층 통계 논란’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의 핵심은 통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통계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중산층에서 저소득층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와 국민의 체감 현실 사이의 괴리다. [관련 기사 : 그 많은 중산층, 도대체 어디에 있어? ] ‘공정서비스’와 부산 아파트의 ‘갑질’ 사이 한 도시락업체가 매장에 ‘공정서비스’를 안내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누리꾼의 칭송을 한 몸에 받은 게 다음 날이다. [관련 글 : 그 가게의 ‘공정서비스’ ] 공교롭게도 그 이튿날에는 경비원이 날마다 출근길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게 한 부산의 어떤 아파트의 ‘갑질’ 기사가 .. 2023.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