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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상주시2

갤러리 카페의 <조영옥 드로잉전>- 쉼 없는 발걸음이 부럽다 조영옥 드로잉전 인근 상주에서 조영옥 선배가 드로잉(drawing)전을 열고 있다. 지지난해 함창읍의 카페 「버스정류장」에서 전시(2016.10.6.)를 한 지 꽉 찬 2년 만이다. [관련 글 : 가을 나들이 - 그림, 책, 사람을 만나다] 지난여름 내 친구 박용진의 드로잉전에 이어지는 전시다. [관련 글 : 시골 화가의 ‘드로잉’으로 세상 바라보기] 물론 장소는 같은 곳,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 아래’에서다. 박용진 드로잉전에 이어 블로거 ‘선돌’ 이 선생의 전시회(여긴 가 보지 못했다.)가 있었고, 이번이 그다음 전시인 것이다. 지난 금요일(10.5.) 오후에 이 전시는 문을 열었다. [관련 글 :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 아래’의 미래가 궁금하다] 뒤늦은 태풍 때문에 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2019. 4. 29.
경북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들 경상북도 각 지역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 안동에 경북에서 네 번째 소녀상 건립 경상북도 안동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안동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회원 1천773명으로부터 건립비용 5천570여만 원을 모으고 지역 예술인의 재능 기부를 받아 석 달 만인 8월 15일 오후에 웅부공원에서 소녀상을 제막한 것이다. 안동은 보수적인 지역이지만 일제 식민지 시기에는 일제에 항거한 숱한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른바 ‘혁신유림’의 고장이었다.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에 시군 단위로는 거의 유일하게 ‘독립운동기념관’이 세워져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건립추진위의 배용한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안동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불리는 사실을 환기하면서 소녀상 앞의 각오를 밝혔다. 그.. 2019.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