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대변자1 이문열, 다시 ‘홍위병’을 불러내다 작가 이문열의 지겨운 ‘홍위병론’, 철 지난 현실 인식 작가 이문열이 다시 ‘한 건’한 모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늘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해 또 그 특유의 신념과 현실 인식을 피력한 것이다. ‘홍위병’과 ‘의병’에 이은 제3탄인 셈이다. 그의 현실이나 역사 인식의 범주라는 게 늘 거기서 거긴 것처럼 이번 발언도 ‘홍위병’론의 연장선 위에 있다. 이번 발언의 요지는 옛 ‘홍위병들이 권력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해 각 분야에서 저항’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눈에는 국회에서 MB악법 저지를 외치며 농성하고 있는 야당이나, ‘권력의 방송 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파업에 나선 언론노동자들의 싸움은 모두 한통속에 불과하다. 민경욱 네. 참 어려운 질문을 제가 좀 드리겠습니다. .. 202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