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결과 실망감1 ‘복장(腹臟)’, ‘긁고’, ‘타고’, ‘터지고’ ‘뒤집힌다’ [가겨 찻집]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빈손 회담’, 국민들 ‘복장을 뒤집었다’이른바 ‘영수회담’으로 불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현 정부 출범 720일 만의 회담은 결국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로 막을 내린 듯하다. 회담 뒤에 온갖 매체에서 이 회담에 대한 평가들이 만발했다. 이 가운데, 백미는 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했다는 ‘복장 터진다’가 아닐지 모르겠다. ‘복장 터진다’, 사투리 아니고 표준말이다 이는 회담 다음 날(4.30.) 방송된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바로가기]에서 정치평론가 김준일이 전한 내용이다. 김준일은 “찾아보았더니 이 말이 사투리더라, 사투린데 표준어처럼 쓴다”고 이야기했다. 이 영상을 보다가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오래 기자로 일한 김준일 평론가에게.. 2024.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