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앙 되기1 ‘독자’와 함께 가는 길 - 한겨레,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의 경우 독자와 함께하는 언론 매체들 한 보름쯤 전에 이 실시하는 ‘프레시앙 되기’에 참여했다. 나는 정해진 금액 중 최소액의 CMS 출금 자동이체에 동의했고 어제는 내 은행 계좌에서 첫 출금이 이루어진 것도 확인했다. ‘프레시안에서 FTA 광고를 그만 보고 싶지 않은가’라는 의견광고에서 시작된 의 이 움직임은 간단히 말하면 자본으로부터 독립을 통해 언론의 품위와 생존을 지켜가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을 처음 만난 건 2001년께였다. 동료들에게 ‘권할 만한 인터넷 신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써서 돌렸는데, 거기에 와 함께 추천한 온라인 신문이 이었다. 그때, 나는 가 매우 대중적인 논조(기자 구성이나 운영의 성격으로 불가피한)의 진보(개혁) 언론이라면 은 속보성은 뒤지지만 전문 기자의 안목에 돋보이는 고.. 2020.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