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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유신2

[오늘] 박정희의 ‘제3공화국’ 출범 [역사 공부 ‘오늘’] 1963년 12월 17일,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제삼공화국 출범 1963년 12월 17일, 제5대 대통령 선거(1963.10.15.)에서 당선된 박정희가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한국의 세 번째 공화 헌정 체제인 제삼공화국이 출범했다. 1962년 12월 17일 국민 투표로 확정된 개정헌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와 제6대 국회의원 선거(1963.11.26.)를 거친 뒤였다. 이로써 박정희는 합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다.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정변 주도세력이 만든, 입법·사법·행정 3권을 장악한 최고 통치기구 국가재건최고회의에 의해 시행된 군정 1년 7개월 만이었다. 군정 19개월 후 박정희, 권력의 정점에 오르다 박정희는 국가재건최고회의를 통해서 헌법.. 2023. 12. 17.
<친일 인명사전>과 교과서 서울시교육청의 의 관내 중고교 배포 관련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교에 (아래 ) 배포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14년 말, 서울시의회는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을 보급하기로 하고 예산을 책정했다. 이미 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를 뺀 583개 중고교가 배포 대상이었다. 그런데 여당 소속 시의원들까지 동의하여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예산은 1년 넘게 집행되지 못했다. 이른바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세력’들이 들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해를 넘겨 예산이 불용 처리되게 되자, 서울시교육청은 구입 예산 교부에 들어갔는데 이번에도 보수 진영에서 딴지를 걸었다. 예산 교부 방침이 알려지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보수 학부모단체들이 ‘정치 사전’ 운운하며 배포에 제동을 걸었다. 여기에 ..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