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철거1 ‘사드 철거’ 성주 소성리 ‘수요집회’도 100회를 맞았다 ‘사드 철거 100회 소성리 수요집회’ 참관기 ‘수요집회’라면 누구나 먼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20년 넘게 열고 있는 수요시위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도 2016년부터 수요집회를 열어왔다는 걸 아는 사람은 안다. 성주 소성리 골짜기에서도 ‘수요집회’가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날, 오후 2시부터 그 마을에서 100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2016년 인근 롯데스카이힐골프장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결정되면서 일상의 평화를 빼앗겨 버린, 달마산 기슭의 양지바른 시골 마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다. 오후 2시, 천막을 씌우고 의자를 배치한 데 이어 커다란 난로 두 대까지 설치하여 집회에 ‘최적화’된 소성리 마을회관 .. 2018.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