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배경1 국회, ‘한글 시대’로 가는가 국회기와 국회 배지 속 한자 ‘국(國)’자 사라진다 오는 16일에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절차가 남긴 했다. 그러나 그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국회기와 국회 배지(Badge) 속 한자 ‘국(國)’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1948년 제헌 국회가 열린 이래, 제5대와 8대 국회 때 각각 1년여 한글을 쓴 걸 제외해도 무려 64년 만이다. ‘금배지’에 한자 대신 ‘한글’을 새긴다! 지난 8일, 국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최경환)는 노회찬, 박병석 의원과 위원장이 낸 ‘국회기 및 국회 배지 등에 관한 규칙’의 일부개정 규칙안을 심의하여 위원장 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채택한 것이다. 일단 상임위를 통과한 안이니만큼 본회의 통과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에 왼쪽 가슴에 다는, 이른바.. 202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