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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이 풍진 세상에 /풍경

[사진] 서둘러 피어나는 봄꽃 2

by 낮달2018 2025. 4. 2.

자두꽃, 복사꽃과 동백꽃 그리고 …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 우리 아파트의 백목련은 이제 절정이다. 그 소담스러움 앞에서 비로소 다시 봄을 실감한다.

3월 말 들어 수은주가 치솟으면서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산수유와 매화, 살구꽃에 이어 자두꽃, 복사꽃도 피었다. 내륙에선 보기 드문 동백꽃도 피었다. 물론 남도의 홑 동백이 아니라 겹 동백이다. 벚꽃도 바야흐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른바 ‘만화방창(萬化方暢)’이 눈앞에서 연출되는 시간이다.

▲ 자두꽃, 예부터 일러온 이름으로 말하면 '오얏꽃'이다. 꽃송이가 매화보다 적고, 연록빛이 강하다.
▲ 동네 카페 뒤쪽 산비탈의 어린 묘목에서 피어난 복사꽃. 복숭아꽃 대신 복사꽃으로 쓰기도 한다.
▲ 샛강 생태공원 어귀에 피어난 복사꽃. 복사꽃은 붉은 기운이 넘친다.
▲ 동네 어느 가정집 울타리에 핀 앵두꽃. 꽃잎이 작고 오종종하다.
▲ 이웃 동네 골목길에서 찍은 동백꽃. 내륙에서 바닷가에서 보는 홑 동백꽃을 보기는 힘들다.
▲ 꽃망울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배꽃의 꽃눈. 다음 주쯤엔 배꽃이 필 것이다.
▲ 이틀 만에 배꽃도 피어났다. 몇 송이 되지는 않지만.
▲ 한창 잎이 자라고 있는 찔레. 곧 찔레꽃도 피어날 것이다.
▲ 꽃사과의 꽃도 얼굴을 내밀었다.
▲ 동네 오리백숙집 담장에서 명자꽃(산당화)도 활짝 피었다. 산수유와 비슷한 시기에 피는데 나는 그걸 놓쳤다.
▲ 아파트 화단에서 조팝꽃도 피었다.
▲ 아파트 어린이 놀이터의 모과나무에도 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2025. 4. 2.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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