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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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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산 시 ‘장작불’을 읽으며

by 낮달2018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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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인 백무산의 시 ‘장작불’  / 이재무 시 ‘장작을 패며’

백무산 시인과 이재무 시인은 각각 ‘장작’을 노래했다.

한 사람은 ‘장작불’을, 또 한 사람은 ‘장작 패는 법’을 노래했다.

 

하나는 우리 자신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넘어야 할 세계다.

차이는 그것뿐, 두 편의 노래 속에 담긴 뜻은 다르지 않다.

 

이 시편들에 대해 보태는 것은 군더더기다.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이제는 장작이 일어나 말할 차례라는 것을.

 

[장작불 택스트 보기 / 장작을 패며 택스트 보기]

 

2008. 12. 17. 낮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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