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쿠데타1 스포일러와 결말 알면서도 관객들의 ‘분노’가 추동하는 영화 [리뷰] 김성수 감독의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지난 금요일, 아내와 함께 시내의 복합상영관에서 을 관람했다. 물론 영화 제작사에서 보내준 온라인 예매권으로. 오전 10시 10분에 시작하는 조조 상영분이었지만, 객석의 한 1/4쯤은 찼다. 얼핏 보아도 대부분 젊은이였다. 아마, 그들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보다 한참 뒤에 태어난 세대일 것이었다. [관련 글 : 한 고교생의 기억에 박힌 총격전, 그리고 영화 ] 지난달 22일 개봉했으니, 열흘째인데도 은 여전히 폭풍 진격 중이다. 소재나 배경에 대해서도 알려질 만큼 알려진 작품인데도 워낙 화제를 몰고 온 영화인지라 객석은 연일 차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는 400만을 가볍게 넘었다 .. 2023.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