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호수1 ‘기러기와 오리 못’에서 나무와 전각 그림자 담는 ‘월지(月池)’로 [서라벌 여행] ①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 2024.6.7.*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아내의 생일을 맞아 서울에서 아들애가 귀향했다. 현충일엔 집에서 쉬고 다음 날(7일) 오후에 집을 나서 경주로 향했다. 굳이 길을 서두르지 않은 것은 동궁(東宮)과 월지(月池)의 야경을 찾아가는 길이어서다. 경주는 올 1월에 동료들과 함께 찾은 동궁과 월지의 밤 풍경에 혹한 내가 추천한 여행지였다. 10년 만의 경주 여행 우리 가족은 2013년 8월에 포항에 다녀오다가 잠깐 계림과 첨성대 주변을 둘러보았고, 이듬해 2월에는 아이들 외할머니를 모시고 역시 포항에 가서 회를 먹고 돌아오다가 동궁과 월지를 돌아보았다. 장모님은 이듬해인 2015년 10월에 세상을.. 2024.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