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1 <하얼빈>, 격동하는 마음을 가누지 못하게 한 마지막 장면 [리뷰] 영화 이 선사하는 격동과 감동*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지난 금요일에 씨지브이(CGV)에서 영화 을 보았다. 10시 20분 첫 상영(조조), 경로 할인으로 둘이 14,000원이면 거의 50% 할인된 관람료다. 가끔 영화를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영화관으로 발걸음하는 게 쉽지 않다. 영화관을 찾는 것도 나들이고, 그걸 결정하고 움직이는 게 나이 들수록 만만치 않아서다. 다시 ‘안중근’을 쓰면서 제작 소식을 듣고서 개봉하면 꼭 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요즘 책 한 권으로 묶으려고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에 살 때부터, 블로그에 독립운동가들 이야기를 쓴 게 거의 백여 편에 가깝다. 대체로 짤막한 약전(略傳)의 ..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