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경주1 ‘역전’ - ‘용팔이’와 ‘전우’, 그리고 마라톤’ [가겨 찻집] ‘한자’가 다른 3개의 낱말, ‘역전’예비군은 왜 ‘역전’의 용사인가 1968년 4월 1일에 향토예비군이 창설되었을 때 나는 초등학교 졸업반이었다. 향토예비군은 평상시에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유사시에 소집되는 국군의 예비전력이다. 학교에서 ‘향토예비군의 노래’를 배웠는데, 1절의 첫 소절은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였지만, 3절의 첫 소절은 “역전의 전우들이 다시 뭉쳤다”였다.1.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드높은 사기 총을 들고 건설하며 보람에 산다. 우리는 대한의 향토예비군. 나오라 붉은 무리 침략자들아, 예비군 가는 길에 승리뿐이다. 2. 반공의 투사들이 굳게 뭉쳤다. 마을마다 힘찬 고동 메아리 소리 서로 돕는 일터에서 나라 지킨다. 우리는 막강한 향토예비군.. 2024.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