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윤씨 어초은파 종택1 ‘호남’ 넘어 ‘국부(國富)’ 해남윤씨 종택과 고산의 훈향(薰香) [남도 기행] ⑦ 해남윤씨 녹우당(綠雨堂) 일원(전남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2023.6.21.)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1989년 이어 34년 만의 녹우당 방문 해남윤씨 종택 녹우당에 처음 들른 것은 1989년 해직 한 달쯤 뒤인 9월, 같은 학교에서 쫓겨난 같은 국어과 교사 장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남도를 여행했을 때다. 34년 전이니까 꽤 오래된 이야긴데, 목적지는 보길도였다. 승용차가 없던 시절이라, 우리는 버스를 갈아타면서 대구에서 광주를 거쳐 해남에 갔고, 보길도에 가서 하룻밤을 묵었다. 녹우당을 찾은 게 보길도에 가기 전인지 후인지는 기억에 없다. 녹우당에 들른 기억으로 유일한 것은 담장 밖에 서 있던 은행나무 고목 한 그루뿐이다.. 2023.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