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과정1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자진 퇴출기 나의 ‘ 시대’(2006~2022)를 갈무리하면서 15년간의 기사 쓰기, 멈출 때가 되었다 지난 10월 17일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관람 기사를 쓰고 난 뒤, 나는 기사 쓰기를 멈추었다. 그리고 더는 기사를 보내는 일이 없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나는 자진해 시작한 뉴스게릴라 구실을 스스로 내려놓은 셈이다. 별 기대 없이 쓴 기사 한 편이 채택되면서 시작된 뉴스게릴라 15년은 얼추 내가 교단에 선 시간의 거의 반에 가깝다. 그동안 정식 기사는 모두 379편을 썼고, 그만그만한 상도 제법 받았다. 적지 않은 원고료를 타서 생광스럽게 쓸 수 있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관련 글 : 뉴스게릴라 15년, 그리고 글쓰기] 올 1월에 ‘2021년 올해의 뉴스게릴라’로 뽑혀 쓴 소감에서 나는 ‘.. 2022.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