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득표1 2022, 대구·경북 대선,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2022년 제20대 대선, 대구와 경북 상황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났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드러난 대로 선거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밤새 피 말리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느라 밤을 홀딱 새운 이들은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은 환호했을 터이고, 또 어떤 사람은 열패감으로 몸을 떨었을지도 모른다. 이 선거를 두고 이런저런 규정과 정의가 줄을 잇겠지만, 이 선거가 어쨌든 ‘정권교체’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승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또 사상 최소의 표 차이로 승패가 엇갈린 이 선거가 ‘혐오와 배제’를 기반으로 한 나쁜 선거 전략을 선택한 정당이 이겼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나는 현 정부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후보 역량이 주권자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할.. 2022.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