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25호1 [선산 톺아보기 ㉒] 그 은행나무 단풍, 때 맞추어 들르기 쉽지 않다 [선산 톺아보기 ㉒] 옥성면 농소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5호)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옥성면 농소리는 구미시 북부에 상주시와 접경하고 있는 한적한 동네다. 마을이 개척된 것은 조선 초기, ‘선산고을 제일은 농소리 어울목’이라는 옛말이 있었는데 이는 자연 수로의 수질이 좋아 농사가 잘되었다고 해서 붙은 말이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농장이 있다 해서 ‘농소(農所)’ 하였다. 사찰 경내에 자라던 거로 추정되는 은행나무 농소2리 마을 어귀에 1970년에 천연기념물(제225호)로 지정된 해묵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나무의 유래는 확실치 않지만, ‘골 바윗골 절터 양지’라고 부르는 뒷산 골짜기는 돌담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점으로 보아 한때.. 2022.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