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기자상 제정1 ‘이육사 기자상’, 수상자 김순덕에겐 ‘영광’일지라도 ‘육사에겐 치욕’ 대구 경북 제정 ‘이육사 기자상’, 첫 수상자에 동아일보 김순덕 기자 선정에 부쳐 지난 17일, ‘이육사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경북 안동에서 제1회 이육사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의 김순덕 대기자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의도했는진 모르지만, 그날은 1944년 육사의 순국일(1.16.)의 다음 날이다. 그날, 갓 마흔이 된 의열단원 이육사(1904~1944·본명 이원록) 시인은 베이징 일본대사관의 지하 감옥에서 1년 반 뒤에 올 해방을 맞지 못하고 저항과 투옥으로 점철된 생애를 마감했다. [관련 글 : [순국] 이육사, 베이징의 지하 감옥에서 지다] 육사 순국일 다음날, 김순덕 ‘이육사 기자상’ 수상 이육사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연말, 1930년대 와 등에서 기자로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