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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이건희2

[시골 사람 서울 나들이 ➇] 재벌 그룹의 ‘문화 자산’, 공공 차원 누리기 삼성문화재단의 리움미술관 관람(2022.5.6.)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특별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순례하는 소양과 취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굳이 국립미술관을 두 군데를 굳이 찾은 것은 풍광 좋은 공원으로 나들이하는 것처럼 예술과 역사 탐방도 숨 쉬듯 가까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삼성의 리움, 정상급 사립미술관 이런 곳을 빼놓지 않고 섭렵한 벗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리움미술관을 서울 나들이 때 들러야 할 목록에 진작에 올려놓았었다. 마땅한 기회를 엿보다가 아들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리움미술관을 찾은 것은 지난해 5월 6일이다. 아들은 전날 들른 강화도와 다음날의 국립수목원 사이에 리움미술관을 예약해 두었다. 리움(L.. 2023. 2. 24.
삼성, ‘선별 광고’도 ‘반칙’이다 비판 언론 , 에 대한 삼성의 ‘선별 광고’ 2010년 1월 1일, 신년호를 나는 무심히 읽고 지나쳤나 보다. 1면 하단에 ‘삼성’의 광고가 실려 있었다고 했다. 삼성이 에 광고를 ‘뺀’ 게 2007년이니 거의 2년여 만이다. (지난해 단발성 광고가 한번 나간 적이 있긴 하다) 새해 아침이라 정신이 맑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만 나는 ‘삼성이 에 광고를 중단한 사실’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했다. 신년호에 ‘삼성 광고’가 나갔다는 사실을 나는 1월 4일 자 에서 확인했다. 의 기사 제목은 “삼성, 2년여 만에 경향·한겨레에 광고/신년호에 게재…광고 정상화 기대에 삼성은 “아직…”이다. 나는 신년호를 뒤져 1면 하단에 실린 ‘삼성 광고’를 확인했다. 피디에프(PDF)를 통해 5면에 실린 비슷한 광고도 확인할 수 ..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