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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육군사관학교2

‘역사 인식’의 아이러니, 친일 전력은 육사의 ‘정체성’에 맞나? ‘독립전쟁 영웅 흉상’ 이전 논란, 홍범도 철거, 백선엽 띄우는 육사의 고무줄 ‘정체성’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문제로 육군사관학교가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018년에 육사 종합강의동인 충무관 앞에 세운 독립전쟁 영웅인 홍범도(봉오동 전투), 김좌진·이범석(청산리)·지청천(대전자령 전투)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인 이회영 선생의 흉상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현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이전한다고 하면서다. 석연찮은 이유로 촉발된 독립전쟁 영웅 흉상 이전 육사는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로 이전”하는데, 이전 장소는 독립기념관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사는 지청천·김좌진·이범석 장군, 이회영 선.. 2023. 9. 7.
육군사관학교는 왜 ‘독립전쟁 영웅의 흉상’을 ‘철거’하려 할까 ‘1948년 건국론’과 맥을 잇는 ‘단절적 역사관’의 민낯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육군사관학교(육사)가 교내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독립전쟁 영웅 네 분과 이회영 선생 흉상을 철거해 외부로 옮기고자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대신에 육사는 일제 만주군 출신 백선엽 장군의 흉상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은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홍범도 철거하고 ‘만주군 출신’ 백선엽 흉상 검토…육사의 ‘역사 쿠데타’] 육사의 영웅 흉상을 철거,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 부정인가 육사 내에 흉상으로 설치된 독립군‧광복군 장군은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네..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