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티케이1 TK(대구경북)는 언제쯤 ‘김부겸’들을 받아들일까 21대 총선 ‘폭정’과 ‘생지옥’ 내건 통합당 계열 싹쓸이...‘정치적 고립’ 냉정히 성찰해야 미래통합당 소속의 정치인들이 문재인 정부를 ‘좌파 독재’나 ‘폭주’, ‘폭정’ 같은 원색적 표현으로 비난하기 시작한 것은 자유한국당 시절부터였으니 그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표현의 정합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정치인의 언어와 표현이란 그 정치적 편향성만큼이나 ‘주관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곤 했다. ‘폭정’과 ‘생지옥’, 주권자들은 동의하지 않았다 예의 표현은 그들의 주관적 정서이면서 동시에 자당 지지자들에게 상대 정당과 그 정치 행위를 부정적으로 프레임 짓는 의미로서 꽤 기능적일 수 있다. 적어도 같은 언어와 표현을 공유하는 이들의 정치적 세계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 틀도 동질적일 .. 2020.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