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1 [시골 사람 서울 나들이 ③] 시화호와 대부도의 낙조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일은 대체휴일이었다. 그날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예약했다는 아들아이의 전갈을 받고 우리 내외와 딸애는 7일 저녁 케이티엑스로 상경했다. 마중 나온 아이와 함께 바로 집으로 들어가 야식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일찍 자리에 들었다. 첫날인 10월 8일, 아들애는 시화호를 찾아보자고 했지만, 나는 이왕이면 대부도까지 가보자고 제안했다. 나는 애당초 제부도(濟扶島)를 염두에 두었었다. 언제던가, 어떤 여성 작가가 쓴 단편소설 ‘제부도’가 떠올라서였다. 그러나 경기도 화성의 제부도는 대부도보다 조금 더 멀었고, 훨씬 작은 섬이었다. 간척호수 시화호방조제길 화성시 남양반도에서 바라보면 큰 언덕처.. 2022.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