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승려1 문수 종사의 ‘소신공양’, ‘생명의 강’ 되살릴까 2010년 4대강 반대 주장하며 소신공양한 문수(1963~2010) 스님 13주기 추모식 지난 5월 31일 11시부터 경북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 지보사 입구 문수 스님(1963~2010) 승탑(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 앞에서 환경운동단체와 15명의 추모객이 뜻을 모은 스님의 소신공양(燒身供養) 13주기 추모식이 간소하게 베풀어졌다. 문수(文殊) 스님은 2010년 5월 31일 오후 3시에 낙동강의 지천인 위천 둑에서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즉각 중지, 폐기하라’는 등의 뜻을 남기고 소신공양을 결행하여 입적했다. 세납 49세, 법랍 25년. [관련 기사 : “4대강 중단하라” 조계종 스님 분신 사망] 당시 나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며 관련 집회 등에 기웃거리고 있었지만, 승려가 같은 뜻을 .. 2023.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