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모종 심기1 [2023 텃밭 농사] ⑱ 올 텃밭 농사, 마무리하고 가을 채소만 남았다 개운하지 않게 마무리한 고추 농사, 마음이 ‘헛헛하다’ *PC에서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고추를 비롯하여 가지, 토마토, 호박, 박 등 함께 시작한 텃밭 농사, 마무리가 가까워졌다고 쓴 게 8월 23일이다. 고춧가루 세 근과 올해 유난히 부지런히 열려서 쏠쏠하게 따먹은 호박과 박, 그리고 늘 왕성한 생산력을 자랑해 온 가지까지 한목에 정리해야 할 때가 됐다고 본 것이다. [관련 글 : 텃밭 농사, 마무리할 때가 가까워진다] 8월 25일에 가서 고추를 한 차례 더 땄다. 남은 건 거의 병든 놈이었고 병은 푸른 고추에까지 이미 번졌다. 언짢은 마음을 달래준 건 그것도 마지막 수확일 듯한 호박과 박 여러 덩이였다. 9월 1일에 마지막 고추를 따고, 성한 데가.. 2023.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