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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민중당2

“소멸 위험 지자체 1위 의성군, 농축산업이 살릴 겁니다” [도전 2018 지방선거④]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의성농민회장 신광진 민중당 후보 “신광진 선생이 민중당으로 의성군수에 출마한다는구먼!” 경북 의성군 농민회장 신광진(59)이 지인들로부터 ‘선생’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가 20년 넘게 교직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교사 출신이어서다. 충남대 공업교육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도 몇 해 동안 기업에서 일한 그는 좀 뒤늦게 교단으로 돌아와 아이들에게 기술과 컴퓨터 등의 교과를 가르쳤다. 농사를 짓기 위해 안정적인 교직을 떠났지만, 그는 농사로 수익을 올리는 대신 최소한의 생계를 꾸리며 농약을 거의 쓰지 않는 농사를 짓고 있다. 의성 토박이로 지역 농민운동에 뛰어든 그는 농민회장의 책임을 맡았고 촛불 정국 때 8개월간 의성군의 촛불을 이끌었다. 출마도 그의 ‘실천.. 2022. 5. 30.
차명진, 부천 소사의 ‘머슴’에서 ‘황제’로 선량 차명진, 6300원짜리 ‘황제의 삶’을 누리다 ‘6300원짜리 황제의 삶’이 화제다. 하루분 최저생계비 6300원으로 먹을거리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문화생활까지 누리고 기부까지 했다는 이 화제의 주인공은 한나라당 차명진(51·부천 소사) 의원이다. 이는 가히 ‘오병이어’의 기적 이래 가장 빛나는 기록이 될지도 모르겠다. [ 기사 보기] 6,300원짜리 ‘황제의 삶’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위한 ‘최저생계비로 한 달 나기 희망UP캠페인’의 릴레이 일일체험 참여 후기에서 그가 한 얘기다. 당연히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은 환호작약(?)하고 있다. 차명진 누리집 자유게시판에 오른 누리꾼의 반응 중 으뜸은 ‘부천 소사의 머슴에서 황제로 급승격’이다. 참여연대에서는 최저생계비.. 201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