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둔치1 [사진] 삽질 중단! 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 사업반대 대구·경북 시·도민 문화제 참석기(2010) 지난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대구시 신천 둔치에서 ‘4대강 사업반대 대구·경북 시·도민 문화제’가 열렸다. 안동에선 전교조를 비롯한 몇몇 시민사회 단체의 회원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참여했다. 주최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대구 경북 연석회의’. ‘삽질 중단! 강은 흘러야 한다’라는 구호로 열린 문화제는 ‘낙동강 사진전’, ‘4대강 반대 시사만평전시회’, ‘4대강 반대 풍선 나누기’, ‘4대강 삽질 중단을 염원하는 쌀 나누기’ 등 사전마당과 마당극, 시 낭송, 노래 공연, 영상 상영 등의 본 행사로 나누어 베풀어졌다. 말 그대로 ‘문화제’ 형식의 행사여서 아주 푸근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느 집회와는 달리 가벼운 긴장조차 찾을 수 없는 흥겨운 .. 2022.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