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너의 기억1 [시골 사람 서울 나들이 ④]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람회 *PC에서는 ‘가로 이미지’는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으로 볼 수 있음. 지난 7월 21일 나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예약해 피부과 진료를 받았다. 오전 9시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10시가 채 되지 않았다. 연차를 내고 나온 아들아이와 함께 병원을 나서니 추적추적 여름비가 내리고 있었다. 약국에 가서 약을 받아 나오자, 아이가 국립현대미술관에 가보자고 제의했다. 그간, 서울에 들를 때마다 우리는 서울과 주변의 명소를 찾곤 했다. 5월에는 가족들 모두가 강화도 일원을 들렀고, 국립수목원과 리움미술관을 돌아보았다. 국립박물관과 역사박물관은 이전에 둘러보았지만, 정작 리움도, 간송미술관도 가보지 못한 나는 아이를 앞세우고 거기 들른 것이다.[관련 글 : 성공회에서 강화도에 ‘한옥 성당’을 지은 ..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