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갤러리 카페1 3년 만에… 한적한 연악산 골짜기가 ‘아트 밸리’로 바뀐 까닭 *PC에서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 이미지로 볼 수 있음. 경북 상주 연악산에 있는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아래’와 ‘에파타’ 이야기 며칠 전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아래’가 있는 상주 연악산 골짜기를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포플러나무아래’를 운영하는 안인기 화백(60)을 만났고, 카페 건너편 언덕에 문을 연 새 갤러리 ‘에파타(Ephatha)’를 둘러보고 돌아왔다. 은퇴한 미술 교사, 무료 갤러리 ‘포플러나무아래’를 열다 안 화백이 연악산 갑장사로 오르는 길섶에 갤러리 카페 ‘포플러나무아래’를 연 것은 2018년 6월이었다. 그해 2월 명예퇴직으로 3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한 미술 교사 안 화백은 자연석과 철을 이용한 몇 가지 입체작업으로 작품활동을 재개했다. 요즘 그는 철판..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