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1 가야산 부근, 돌탑에서 야생화식물원까지 성주 가야산 기행 *PC에서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규격(1000×667픽셀) 이미지로 볼 수 있음. 지난 16일 오전, 늘 그렇듯 황 선생이 집 앞으로 차를 끌고 왔다. 우리는 ‘바람을 쐬러’ 성주의 끝, 가야산(1433m)을 경계로 경남 합천과 붙어 있는 수륜면을 향해 출발했다. 올 2월에 명퇴한 황은 내가 1994년에 경북 예천으로 복직했을 때 만난 후배다. 그는 오래 교육 운동과 시민운동에 헌신해 온 활동가다. 황은 퇴직하면서 내게 한 달에 한 번쯤,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고 제안했다. 가고 싶은 데가 있으면 자신이 운전해서 다녀오자는 것이었다. 글쎄, 하고 웃고 말았는데, 지난 5월 18일에 첫걸음을 했다. 영덕 강구에 가서 거기 사는 후배 강 선생을 불러 회를 곁들여 소주를 한잔했다. 거기.. 2022.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