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학살1 [오늘] 미라이 마을에 대한 미군의 보복, ‘학살과 초토화’ [역사 공부 ‘오늘’] 1968년 3월 16일 – 미군, 베트남 미라이에서 민간인 대량 학살 전쟁은 병사들이 수행하지만, 민간인들이 희생을 피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한 사실이 민간인의 희생을 정당화하거나 가해 사실을 면책해 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전쟁 중 민간인 희생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병사들이 자행하는 민간인 학살이다. 특히 베트남전쟁에서는 군인들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 적지 않았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사건이 1968년 3월 16일 남베트남 미라이에서 미군이 저지른 민간인 대량 학살이다. 이 사건에서 347명에서 504명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는 모두 비무장 민간인이었으며 상당수는 여성과 아동이었다. 희생자 가운데 성폭력이나 고문을 당한 이도 있었고, 시체 중 일부는 절단된 채 발견되었다. 이 .. 202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