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을 패며1 백무산 시 ‘장작불’을 읽으며 노동시인 백무산의 시 ‘장작불’ / 이재무 시 ‘장작을 패며’ 백무산 시인과 이재무 시인은 각각 ‘장작’을 노래했다. 한 사람은 ‘장작불’을, 또 한 사람은 ‘장작 패는 법’을 노래했다. 하나는 우리 자신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넘어야 할 세계다. 차이는 그것뿐, 두 편의 노래 속에 담긴 뜻은 다르지 않다. 이 시편들에 대해 보태는 것은 군더더기다.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다. 이제는 장작이 일어나 말할 차례라는 것을. [장작불 택스트 보기 / 장작을 패며 택스트 보기] 2008. 12. 17. 낮달 2020.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