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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장세용 구미시장2

독립운동가의 아흔셋 친손자는 왜 1인시위에 나섰나 왕산 허위 선생 손자 허경성 부부, 왜 “신임 구미시장이 독립운동가 기리는 걸 방해하나” 2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90대 노부부가 펼침막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손수 마련해 온 펼침막에는 국한문을 섞어 쓴 "장세용 시장은 주민공청회로 확정한 왕산공원 명의를 일부 주민들의 진정을 핑계로 시장 임의로 변경한 만부당한 처사를 즉시 철회하시요 – 유손 허경성"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허위 친손자의 구미시청 1인 시위 이들 노부부는 구미가 낳은 독립운동가 왕산(旺山) 허위(許蔿, 1855~1908)의 친손자인 허경성(93, 대구시 북구 산격동) 옹 부부다. 이들은 구미시가 전임 시장 때 주민공청회를 거쳐 결정한 국가산단 4단지 확장단지 10호(구미시 산동면 신당로) 내 근린공원에 조.. 2019. 9. 21.
‘거꾸로 가는’ 구미… 독립 운동가 동상은 왜 창고에 방치됐나 제자리걸음인 ‘왕산 선양 사업’… 장세용 시장, 독립 운동가 조명에 적극 나서야 지난 4일,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는 "구미시는 몰역사적인 물빛공원 사업 변경안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사업을 시행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임 남유진 시장 때 시작된 국가산업 4단지 물빛공원에 왕산(旺山) 허위(1855~1908) 선생을 기리기 위한 광장과 누각을 조성하고 왕산 가문의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을 설치하는 사업의 핵심 내용이 바뀐 데 대한 강력한 항의였다(*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허위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출신으로, 허위 가문은 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했다. -출처 : 디지털구미문화대전). 왕산광장과 왕산루가 왜 ‘산동광장’과 ‘산동루’로 바뀌는가 물빛공원은..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