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식인 1270명1 “독도는 침략과 식민지배의 원점이자 그 상징” 마침내 내년 신학기부터 일본 초등학생은 한국 영토인 독도(일본이 주장하는 명칭: 다케시마)가 일본의 ‘고유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실린 새 교과서로 공부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왜곡된 역사를 배우면서 자라게 되면 이 터무니없는 ‘국경 분쟁’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지도 모른다. 일본의 노림수는 거기 있을 것이다. 우리 베이비 붐 세대에게는 독도 문제가 전혀 심각하지 않은, 일본이 가끔 주절대는 흰소리 수준에 그쳤다. 아무도 그걸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얘기다. 1982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 히트했을 때, 새삼스럽게 그런 노래가 나온 배경이 쉬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은 그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명토 박으며 지난 7월, 러시아 군용기.. 2019.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