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정책1 보수단체들, ‘다문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지난 19일, 인터넷 에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국가’로 가고 있다는 초파리 유전학자 김우재의 칼럼이 실렸다. 같은 날, 와 는 각각 보수단체들이 의뢰한 ‘다문화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우연이겠지만, 이 칼럼과 광고는 우리 사회가 다다른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엇갈린 현실과 그 인식의 틈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같은 날, 다른 엇갈린 의견 김우재의 칼럼 ‘샤를리 에브도와 원곡동’은 국가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며, ‘인종적 특성으로 국가를 규정하려는 방식’은 이미 정당성을 잃었다고 말하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그는 이미 국내 체류 외국인이 150만 명을 넘어섰고(2013년 기준) 75만 명 내외의 귀화 다문화 가족이 존재하며 다문화 가정 자녀 수는.. 2021.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