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 변소1 육군훈련소 57년(2008), ‘논산’을 생각한다 논산훈련소, 추억과 역사 오늘 보도에 따르면 육군은 신병훈련 기간을 지금처럼 5주로 유지하고, 20㎞ 철야 행군도 시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복무기간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신병훈련 기간도 5주에서 4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5주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1977년 5월에 징집된 나는 흔히 ‘논산훈련소’로 불리는 육군 제2 훈련소에서 6주간 신병훈련을 받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훈련이 거의 끝나 갈 때, 우리 다음 기수는 신병훈련 기간이 4주로 준다는 걸 알았다. 모두가 불운을 한탄하고 말았는데, 4주로 줄었던 기간은 다시 5주로 바뀌었던 모양이다. 다음은 2008년, 제2 훈련소 57주년에 쓴 글이다. 11년이 흘러 올해, 논산훈련소는 68돌을 맞게 된다. 우리는 입소해서 퇴.. 2019.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