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 편강렬1 [순국] 의성단장 편강렬 의사, 만주에서 순국하다 1928년 1월 16일, 만주 안둥(安東) 병원에서 순국 1928년 1월 16일, 만주 안둥(安東) 병원에서 편강렬(片康烈, 1892~1928) 의성단장이 순국하였다. 선생은 3년 전 하얼빈에서 일경에 체포되어 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혹독한 고문으로 발병, 보석으로 석방되어 치료 중이었다. 향년 36세. 그는 열여섯 살에 이강년 의병진의 선봉장이 되었던 사람이었다. 힘으로는 싸우는 두 마리 소 사이에 들어가 소를 떼어 말렸고, 민첩하고 가볍기로는 초가지붕을 뛰어넘었던 용맹한 전사였다. 법정 최후진술로 “목숨이 떨어질 때까지 일제와 싸워서 일본에 한국인 총독을 두겠다.”하고 말할 만큼 기개도 드높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열여섯에 의병 선봉장이었다 애사(愛史) 편강렬은 황해도 연백 사람이다. 한학을 공부..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