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1 수어(수화언어)도 ‘공용어’가 되었다 ‘수화(手話)’가 청각장애인의 언어로 인정되어 ‘수화언어’가 되었다 국립국어원에서 펴내는 웹진 에서 지난해 마지막 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수화언어법’이 통과되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수화’는 알겠는데 ‘수화언어’는 낯설다. 기사를 읽고 나서야 ‘수화(手話)’를 청각장애인의 언어로 인정해 ‘수화언어’라고 쓴다는 걸 알았다. ‘수어’는 그 줄임말이다. 한국수화언어법 국회 통과 한국수화언어법은 한국수어를 한국어와 동등한 공용어로 인정한 법률이다. 이 법은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한국수어를 제1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언어권을 신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수화를 처음 겪은 게 중학교 때 본 영화 에서였다. 최은희와 김진규가 청각장애인으로 등장하는 영환데 자막을 통해서 ..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