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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세계 언론자유지수2

한국, 2023년 ‘세계 언론자유 지수’ 순위 47위로 하락 국경없는기자회 2023년 ‘세계 언론자유지수’ 발표 세계 언론자유의 날인 5월 3일, 국경 없는 기자회(RSF)는 2023년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이 세계 언론자유지수 순위에서 180개 국가 중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은 43위→41위→42위→42위→43위를 기록했고, 3년 연속 아시아 1위에 오른 시기도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발표에서 순위가 4단계 떨어졌다. 언론자유지수 하락의 원인은 지난해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이××’, ‘바이든 쪽팔려서’ 등)에 대한 MBC 보도 이후 벌어진 여당의 MBC 사장 고발과 대통령실의 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가 조치 등이었다. 이에 대해 국경없는기자회는 다음과 같이 두 차례의 성명을 내 우려를 표명.. 2023. 5. 5.
‘부분적 언론자유국’ 대한민국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프리덤하우스의 ‘2014년 언론자유 보고서’ 관련 소식을 들으면서 진부하지만 토머스 제퍼슨의 일갈을 떠올리는 것은 그 본연의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언론 현실 때문일 것이다. ‘부분적 언론자유국’ 대한민국 드디어 우리나라의 언론자유 세계 순위가 68위로 떨어졌다. 국제 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www.freedomhouse.org)가 발표한 ‘2014 언론자유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언론자유지수는 32점(점수가 낮을수록 자유도는 높다.)으로 세계 순위가 68위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2011년에 잃은 ‘언론자유국’ 지위를 되찾기는커녕 이번에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의 언론자유가 보장되는, ‘부분적 언론자유..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