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준 촉구1 그들을 더는 ‘가정부’라 부르지 말라 가사 노동자, ‘가정부’ 아닌 ‘가정관리사’로 “가사노동자를 가정부라 부르지 말라” 인터넷에서 우연히 만난 기사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에서 방영할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제목을 바꾸라고 요구한 주체는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노동자회·전국가정관리사협회 등의 여성단체다. ‘가정부’라는 이름이 가사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부정하고 ‘직업을 비하’한다는 이유에서다. 어쩐지 낯설어 뵈지 않는다 싶더니 이 ‘가사서비스 노동자’와 관련한 제목 논란은 2011년도에 (KBS)에서도 있었다. 당시 한국방송은 ‘식모들’이란 제목의 드라마를 방송하려다 여성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혀 ‘로맨스 타운’으로 제목을 바꿨었다. 가정-부(家政婦) 「명사」 일정한 보수를 받고 집안일을 해 주는 여자. · 가정부를 두다. · 그가..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