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전환지시등 점등률1 운전자들, ‘깜빡이’를 깜빡하고 있다? 운전자들, 깜빡이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언제부턴가 운전자들이 깜빡이(‘방향 전환 지시등’이란 복잡한 용어보다 운전자들이 스스로 만든 이 말은 얼마나 간명한가!)를 잘 켜지 않는다. 특히 우회전할 때나 길가에 정차할 때 오른쪽 깜빡이를 켜는 걸 생략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다. 택시가 그러더니 요즘은 일반 승용차도 그걸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 운전 기능을 익힐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중 하나가 이 깜빡이를 켜는 것이다. 앞뒤나 옆의 운전자에게 자기가 운전하는 차의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구실을 하는 깜빡이를 제때 제대로 조작하는 것은 도로 안전을 위한 기본이다. 도로교통법에 그게 규정되어 있는 이유다. 도로교통법 제38조(차의 신호)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횡단·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 202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