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국어능력, 과반수가 ‘기초 이하’다?
국민의 국어 능력, 변변치 않다 국립국어원의 2013 국어능력 평가 결과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이 실시한 ‘2013년 국민의 국어능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국어능력은 ‘보통 등급과 기초 등급의 경계선’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민의 국어능력 수준을 진단하고 국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문법 등 5개 영역별로 엄선된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국립국어원 보도자료 바로가기] 그런데 이 결과가 좀 심상찮다. 전체 평균은 1,000점 만점에 579.62점, 급별로는 우수 등급 11.9%(347명), 보통 등급 33.4%(975명), 기초 등급 45..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