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민군단1 [순국] 박용만, 항일무장투쟁의 꿈을 남기고 총탄에 스러지다 [역사 공부 ‘오늘’] 1928년 10월 17일, 박용만, 항일무장투쟁의 꿈과 함께 지다 1928년 10월 17일, 베이징(北京)의 대본농간공사((大本農墾公司)에서 우성(宇醒) 박용만(朴容萬, 1881~1928)이 한인 청년 이해명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1909년 미국 네브래스카(Nebraska)주에서 한인 소년병학교를 세운 이래, 오직 항일무장투쟁의 꿈을 이루고자 진력해 온 독립운동가의 꿈도 스러졌다. 향년 47세. 박용만은 강원도 철원 출신이다. 한성일어학교(漢城日語學校)를 다닌 뒤 1895년(고종 32) 관립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숙부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중학 졸업 후 한국 개화사상 형성에 한 줄기를 이룬 게이오의숙(慶應義塾) 정치과에서 공부하였다고 하나, 이 학교 졸업생 명.. 2023.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