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갱1 기록은 ‘경신’하고 면허는 ‘갱신’한다 같은 글자인데 어떤 때는 ‘경’으로 어떤 때는 ‘갱’으로 읽는다 기록은 ‘경신’하고 면허는 ‘갱신’한다 한자 ‘更’의 독음은 두 가지로 각각 ‘경’과 ‘갱’으로 읽는다. 그래서 ‘경신’과 ‘갱신’은 한자 표기가 ‘更新’으로 같은 데다가 뜻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헷갈릴 때가 많다. ‘경’으로 읽을 때의 뜻은 ‘고치다’이고, ‘갱’으로 읽을 때의 뜻은 ‘다시’다. ‘올림픽 기록 경신’, ‘개인 최고 기록 경신’처럼 ‘경신’은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이미 있는 제도나 기구 따위를 고쳐서 새롭게 함.”이라는 뜻이다. ‘갱신’은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계약 갱신’, ‘면허 갱신’, ‘여권 갱신’처럼 쓴다. ‘고치다’는 뜻이 있어서 ‘경’은.. 202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