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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바람과 먼지의 세상, 그 길 위에 서서

남유진 구미시장3

‘박정희 우표’가 끝이 아니다, 200억 ‘박정희 유물관’이 온다 구미참여연대 “우표 발행 고집한 남유진 시장 사과해야”… “유물관 건립도 취소해야” 결국 논란이 일었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의 발행 계획이 철회되었다. 지난 12일 아침 8시부터 남유진 구미시장이 애초의 결정대로 우표를 발행하라며 벌인 1인시위는 도로에 그쳤다. 이날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표 발행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우표 발행 건에 대해 재심의한 결과, 우표를 발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관련 기사 : 박정희 우표 찍으라고 ‘1인시위’, “구미시장님, 남사스럽습니다”] 지난해 4월 구미시의 발행 요청에 따라 다음 달에 열린 우표 발행 심의위원회에서 발행을 결정한 지 14개월 만이다. 우표 발행이 결정되면서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학계 등에서.. 2021. 4. 30.
박정희 우표 찍으라고 ‘1인시위’ “구미시장님, 남사스럽습니다” 구미참여연대는 맞불 시위… 43만 구미시민의 뜻 물어보긴 했나요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12일 오늘 오전 8시부터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박정희 기념 우표 발행 재심의’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남 시장이 시위를 벌이는 우정사업본부 앞 한쪽에서는 이 시위에 맞불을 놓는 구미참여연대의 1인시위도 펼쳐졌다. 시장과 시민, 1인시위로 맞서다 남 시장은 지난해 탄핵 국면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탄핵반대집회에 참석해 구미시민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이다. 그는 정권이 교체되고 시민단체들의 반발(관련 기사 : 기어코 박정희 우표 발행할 모양입니다)로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이 원점에서 재검토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우표 발행을 포함한 .. 2020. 7. 11.
기어코 ‘박정희 우표’ 발행할 모양입니다 시민사회단체, 독재자 미화 우려해 발행 중지 요구 기어코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올 9월에 ‘박정희 100년 기념 우표’를 발행할 모양이다. 지난해 4월, ‘박정희 100년 사업’에 골몰해 온 구미시는 우정사업본부에 이 우표의 발행을 요청했고, 우정사업본부는 5월에 우표 발행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의 발행을 결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우표 디자인 도안을 마무리하고, 7월 10일 인쇄 발주를 거쳐 9월 15일 ‘박정희 100년 기념 우표’ 총 60만 장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 구미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등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아래 시민단체)들은 14일, 연명으로 우정사업본부에 ‘박정희 기념 우표’의 ..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