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박정희 우표’ 발행할 모양입니다
시민사회단체, 독재자 미화 우려해 발행 중지 요구 기어코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올 9월에 ‘박정희 100년 기념 우표’를 발행할 모양이다. 지난해 4월, ‘박정희 100년 사업’에 골몰해 온 구미시는 우정사업본부에 이 우표의 발행을 요청했고, 우정사업본부는 5월에 우표 발행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의 발행을 결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우표 디자인 도안을 마무리하고, 7월 10일 인쇄 발주를 거쳐 9월 15일 ‘박정희 100년 기념 우표’ 총 60만 장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 구미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등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아래 시민단체)들은 14일, 연명으로 우정사업본부에 ‘박정희 기념 우표’의 ..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