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지칭 용어1 이제 군가에선 ‘사나이, 아들’을 들을 수 없다 여군이 증가한 현실 반영, ‘남성’만을 가리키는 단어 쓰지 않는다 올해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육·해·공군, 해병대 군가에서는 ‘사나이’나 ‘남아’ ‘아들’과 같은 남성만을 가리키는 단어가 쓰이지 않게 된다고 한다. 물론 여군이 증가한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군가에 쓰인 ‘어휘’로 더는 군대가 남성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게 되는 셈이다. [관련 기사] 보도에 따르면 현재 여군의 숫자는 9,253명(2014.8.3. 기준)인데 이는 전체 장교의 6.7%, 부사관의 4.5%에 이르는 숫자다. 국방부는 2015년까지 장교의 7%, 2017년까지 부사관의 5%를 여군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혀 조만간 ‘여군 1만 명 시대’가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군가 등에서 ‘성 차별적’ 언어를 쓰지 않기로 그리스 신화에 .. 2021.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