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해산1 [오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밀사 이준 분사하다 [역사 공부 ‘오늘’] 1907년 7월 14일, 헤이그에서 고종 밀사 이준 분사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07년 오늘, 대한제국의 외교관 이준(李儁, 1859~1907)이 네덜란드의 헤이그 바겐슈트라트의 호텔에서 급서(急逝)하였다. 그는 고종의 특사로 헤이그에서 열리고 있었던 만국평화회의(정식 명칭은 헤이그회담, Hague Conventions)에 참여하여 외교활동 중이었다. 세 밀사, 헤이그에 가다 그는 을사늑약(1905)이 대한제국 황제의 뜻에 반하여 일본제국의 강압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폭로하고 을사늑약을 파기하고자 헤이그에 파견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인도 지배를 묵인받는 대신 일본의 한국 지배를 묵인하는 영일동맹으로 일본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던 대영제국의 방해와 다른 열강의 비협.. 2023.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