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지1 1천억 건물 비워놓고 기어이 ‘박정희 유물관’ 지어야 하나? ‘박정희 기념사업’ 뒷설거지는 민선 7기 시장·도지사의 몫 남북정상회담에 이어지는 북미회담이 모든 정치적 의제를 집어삼켰다곤 하지만, 일주일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는 시나브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예상을 뒤집는 대구 경북에서의 정당별 지지도 추이에 유권자들은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실감한다. 그러나 6월 13일 투표는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고 다음날이 밝기 전에 당락도 판가름 날 것이다. 어느 당의 누가 당선하든 7월 1일부터 이들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지방자치의 상당 부분은 이들의 손에서 결정되고 집행될 것이다. 파행의 박정희 기념사업, 뒷 설거지는 신임 단체장의 몫 새삼스레 지방선거 이후를 원론적으로 짚어보는 것은 새로 지방행정을 맡게 되는 이들에 의해서 전임자들이 남긴 사업이 어떻게든 마무리되고 정리될 .. 2021.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