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1 [오늘] 사육신, 군기감 앞에서 거열형으로 처형되다 [역사 공부 ‘오늘’] 1456년 7월 10일, 사육신 거열형으로 처형 1456년 7월 10일(음력 6월 8일), 단종(1441~1457) 복위를 꾀하다가 붙잡힌 성삼문·이개·하위지·박중림·김문기·성승·유응부·윤영손·권자신·박쟁·송석동·이휘 등이 군기감(軍器監) 앞에서 조정 대신들이 입회한 가운데 수레로 찢겨 죽임을 당하는 거열형(車裂刑)을 당했다. 이들의 머리는 사흘 동안 저자에 효수되었다. 심문 도중에 죽은 박팽년과 잡히기 전에 아내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성원과 허조에 대해서도 따로 시체를 거열하고 효수하였다. 이들의 친자식들도 모두 목을 매어 죽이는 교형(絞刑)에 처해졌으며, 집안의 여성들은 노비가 되었고, 가산도 모두 몰수되었다. 세조 2년(1456) 7월 4일(음 6.2.) 정창손 등의 .. 2023.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