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1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교사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지방선거 결과 여섯 명의 이른바 ‘진보 교육감’이 진출한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광주 등 이들 진보 교육감들이 반년 남짓 이룬 성과들도 알려질 만큼은 알려졌다. 일제고사와 시국선언 교사 징계 문제, 무상급식 등의 현안에 있어서 이들이 보여준 차별성은 지난 반세기 동안 난공불락이었던 교육계에 이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충격을 웅변한다. 경기도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강원과 호남지역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이루어내고 있는 교육적 변화를 지켜보면 영남, 그것도 골수 티케이(TK) 지역의 교사는 씁쓸함을 금치 못한다. 현재 지역과 무관하게 전개되고 있는 교육계의 변화는 대구·경북의 뿌리 깊은 후진적 특성의 결과처럼 보이기 때문.. 2021. 3. 20. 이전 1 다음